힐링예능 “이너피스”. 망한 아이돌 그룹의 리더 지훈에게 찾아온 마지막 회생의 기회건만, 촬영 첫날부터 나머지 출연자 유진과 요한의 섹스를 목격하고 만다! 두 사람의 스캔들 현장이 카메라에 잡힌다면 예능이 망하는 건 당연한 일.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섹스에 미친 두 사람에게서 촬영 현장을 지켜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지훈과 그런 지훈마저 노리는 두 사람... 과연 지훈은 예능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다음 앨범을 낼 수 있을까..?!
잘나가는 헤어 디자이너인 수성현은 절친인 정준연을 짝사랑 중이다. 준연의 부탁으로 그의 친동생인 재연을 가르치게 되는데, 성현은 베타로 알고 있었던 재연에게서 자꾸만 희미한 페로몬을 느끼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재연에서 받은 선물에서 페로몬이 범벅된 옷이 발견된다. 페로몬에 반응한 성현은 평소와는 다른 발정을 하게 되고, 마침 통화하던 준연의 목소리를 들으며 자위하는데… '어떤 미친 오메가가 페로몬을 이따위로 뿌려놓은 거야…!'
하루하루 빛나던 일상이 한순간의 역모로 인해 끝나버렸다. "내게 기회가 한 번만 더 있다면..." 죽는 순간 간절한 기도 끝에 눈을 떴을 땐, 2023년 새로운 세계였다. 모든 걸 잃어버린 삶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었다. 하지만 과거의 인연은 현생에도 이어져 있는 법. 그가 우정을 나눴던 친구, 증오하는 원수... 그리고 사랑하던 연인마저 다시 만나게 된다. 그런데... 꼭 같은 성별로 환생할리는 없잖아?
곧 마흔, 중간관리직, 심지어 게이인 와라가키는 요즘 불면증에 피곤이 풀리지 않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위안 삼아 액막이라도 할까 고민하던 중 부하 직원인 쿠기이가 제령 기술을 가지고 있다는 상상도 못할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렇게 쿠기이의 집에서 보낸 첫날, 가위에 눌린 와라가키에게 닿은 손에 체온이 이렇게 따뜻하고 기분 좋다는 걸 깨달아버렸다.
거기다 야밤에 눈을 뜨니 왜인지 쿠기이가 반라로 날 껴안고 있는데?!
…뭐야, 쿠기이, 뭐 하는 거야?!
귀신에게 홀린 상사X음란한 제령 기술을 가진 부하 직원의 닿으면 흥분하는 두근두근 러브 코미디!
야근을 하던 기윤은 아무도 없는 사무실에서 평소 자신과 사이가 좋지 않은 정이태 과장이 자위하는 것을 보게 된다. 불쾌한 장면에 자리를 뜨던 기윤은 알 수 없는 기운에 이끌려, 몰래 다가가 현장을 영상을 찍다가 정 과장에게 들켜서 역으로 당하게 되는데… 그런데 저사람, 정말 과장님이 맞는걸까? 과장님과의 아찔하고 음습한 관계가 시작된다,
[네 말 한마디면, 널 괴롭게 하는 모든 것…없애 줄 수 있어.]
바다 생물을 연구하는 해양 연구소 '마린'에 새롭게 입사한 인턴, 구효서.
직원들의 텃세에 잔심부름만 하며 힘든 신입 생활을 보내던 효서는,
사람에게 포악하다는 이유로 모두가 기피하는 범고래를 돌보게 된다.
평소 범고래에 관심이 많았던 효서에게
난폭하고 흉악한 범고래가 갇힌 수족관은 외롭고 쓸쓸한 인턴 생활의 유일한 안식처처럼 느껴지고….
"매일 이렇게, 너랑 단둘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렇게, 범고래에게 혼잣말로 읊조린 이후부터
갑자기 연구소 사람들이 다치거나 실종되기 시작한다.
공포에 빠진 효서 앞에 나타난 의문의 한 남자.
"이제 단 둘이 있게 됐네?"
물에 젖은 새까만 머리, 새하얀 피부. 번뜩이는 눈.
흡사… 범고래가 사람이 되면 이런 느낌일까?
남자는 연구소 주변을 계속 맴돌며 효서의 곁을 떠나지 않는데….
이 남자는 누구고, 연구소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는 걸까.
증폭되는 두려움과 알 수 없는 미궁 속에서…
"내가 왜 동물이야? 이렇게 네 옆에 인간 모습으로 있잖아."
왜 점점, 이 남자에게 매혹되는 것일까.
"남자는 처음이라서 겁나니까... 유준 씨가 해줘, 연습 상대.” 유준은 입사 동기이자 짝사랑 상대였던 정현에게 폭탄 고백을 듣는다. 자신이 남자를 좋아하게 됐다는. 놀란 마음에 고장 난 반응을 보이자, 정현은 유준에게 ‘연애 연습 상대’가 되어 달라고 부탁한다. 결국 서로의 진심을 숨긴 채 ‘연애 연습’을 시작하는데... 매일 보는 회사 동료, 가깝고도 먼 두 사람의 시곗바늘처럼 맞닿고 엇갈리는 순간들.
범죄, 액션, 스릴러 장르에서 손에 꼽는 작가가 로맨스를 쓴다면?
“작가님 차기작은…….”
“로맨스 쓸 겁니다.”
“……작가님.”
“로맨스!”
머릿속이 핏빛 낭자한 범죄물 전문 작가가 핑크핑크한 로맨스를 쓰기로 했다.
도우미는 기회만 노리는 짝사랑 5년 차 로맨스 작가.
제 발로 맹수의 입안으로 걸어 들어간 자의 최후는……?
“……그거 알아? 내가 쓰던 장르에서는 밥 먹을 때 건드리면 주먹부터 나가. 더군다나 이렇게 칼 쓰는 음식이면…….”
-범죄물 작가 민정윤
“형이 도와줄 건 19세 관람가라는거 제가 말했나요? 여기서 물고 빤다던가.”
-로맨스 작가 서공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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