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에서 제일 가던 기생의 아들 사월은, 유일한 가족이었던 어머니가 죽은 후 난잡한 성행위를 일삼는다는 놀이패로 팔려온다. 그곳에서 사월은 한울이라는 다정한 남자를 만나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았다고 안심하지만, 한울을 제외한 놀이패의 사람들은 사월에게 무언가 다른 꿍꿍이가 있는 것 같은데... 사월아. 밤에는 밖에 돌아다녀서도, 노래를 해서도 안돼. 그랬다가는 여우 귀신이 널 잡아먹는다.
'풍요의 신'을 모신다는 사이비 종교 '요천교'. 그곳에 잠입 취재를 하러 들어간 기자 '기준'은 뜻밖의 장면을 목격하고 만다. 요천교의 교주 '희새'는 자신의 몸을 통로로 사용, 즉, 성관계를 통해 신도들에게 '풍요'를 나눠주고 있었다. 희새를 통해 신의 축복을 받고자 하는 신도들은, 모두 그에게 달려들어 난교하기 시작하는데... '내가 제대로 미친 곳에 발을 들였구나'
"인간, 너는 내 아이를 낳을 수 있나?" 자신의 역린을 깨닫지 못해 소멸할 날만 기다리며 살아가던 용, '백련'은 인간 '하온'에게 흥미가 생긴다. '하온'은 '백련'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지만, 자신이 단지 성욕 처리용 도구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닫고 크게 상심한다. '백련'은 '하온'을 완전히 잃은 후에야 자신의 마음을 깨닫는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현대. 인간 행세를 하고 있는 '백련'의 앞에 드디어 환생한 '하온'이 나타나는데….
[네 말 한마디면, 널 괴롭게 하는 모든 것…없애 줄 수 있어.]
바다 생물을 연구하는 해양 연구소 '마린'에 새롭게 입사한 인턴, 구효서.
직원들의 텃세에 잔심부름만 하며 힘든 신입 생활을 보내던 효서는,
사람에게 포악하다는 이유로 모두가 기피하는 범고래를 돌보게 된다.
평소 범고래에 관심이 많았던 효서에게
난폭하고 흉악한 범고래가 갇힌 수족관은 외롭고 쓸쓸한 인턴 생활의 유일한 안식처처럼 느껴지고….
"매일 이렇게, 너랑 단둘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렇게, 범고래에게 혼잣말로 읊조린 이후부터
갑자기 연구소 사람들이 다치거나 실종되기 시작한다.
공포에 빠진 효서 앞에 나타난 의문의 한 남자.
"이제 단 둘이 있게 됐네?"
물에 젖은 새까만 머리, 새하얀 피부. 번뜩이는 눈.
흡사… 범고래가 사람이 되면 이런 느낌일까?
남자는 연구소 주변을 계속 맴돌며 효서의 곁을 떠나지 않는데….
이 남자는 누구고, 연구소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는 걸까.
증폭되는 두려움과 알 수 없는 미궁 속에서…
"내가 왜 동물이야? 이렇게 네 옆에 인간 모습으로 있잖아."
왜 점점, 이 남자에게 매혹되는 것일까.
복숭아만을 먹여 자란 최고급 창기로 팔릴 운명이었던 도명, 설원. 하지만 주인을 해칠 위험이 있어 그를 막기 위해 처리되는 옥족이 미처 완성되지 못해, 하급품으로 분류되어 버려진다. 그렇게 길거리에 버려져 헐값에 팔려나가나 했으나... 정체모를 누군가의 습격으로 정신을 잃고 눈을 떠보니 거액에 팔려있는 상태였다. 의문을 안은 채 주인을 찾아 발걸음한 거대한 카지노장 '몽중몽', 그곳에서 자신을 산 재이를 마주하게 된다. 카지노의 제왕이자 부와 명예를 모두 가진 재이는 사실 몽마에 의해 광증을 앓고 있었고, 그 광증을 해소하는 유일한 방법이 도명을 이용하는 것이라고 하는데...
주변 사람들이 늘 죽음에 이르는 운명을 타고난 최 권. 그런 이유로 사람들과 교류 없이 지내던 그는, 대학 동기 신유영이 교통사고로 코마상태에 빠지는 사건을 겪자 죄책감에 빠진다. 다행히도 유영은 일주일 뒤 정신을 차리지만, 갑자기 자신이 권과 전생에 부부 사이였으며 오직 자신만이 권을 구원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수상할 정도로 들러붙기 시작하는데… "이 날이 오길 정말 오랫동안 기다렸어. 다시는 너를 잃지 않을 거야. 권아. " 하지만 우리가 진짜 전생에 부부였을까...?
자신과 똑같이 생긴 사람을 죽이고 그 자리를 차지해야만 다시 인간으로 살아갈 기회를 얻는 '도플갱어' 성아는 연쇄살인범 '이우열'을 죽여야 하는 운명이나, 악마의 실수로 인해 우열이 아닌 인기 아이돌의 얼굴로 태어나버린다. 성아는 자신보다 덩치가 훨씬 큰 우열을 죽이기 위해서 머리를 굴리다 그의 심부름센터에 위장 잠입하지만, 우열은 성아에게 다른 꿍꿍이가 있어 보이는데... "내가 널 도와줄게. 대신, 은혜는 모두 몸으로 갚기."
*장르 특성상 깜짝 놀랄 수 있는 연출, 호러 연출이 있으므로 관람 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내 이름은 비연. 네가 모셔야 할 신이다.” 신병이 난 신우는 무당을 찾아 내림굿을 받는다. 그렇게 신인 비연을 만난 것까지는 괜찮았다. 만나자마자 그렇고 그런 짓까지 해 버리더니 시도 떼도 없이 붙어오기까지 한다. 왜 이리 붙어오는지 묻자 하는 말이 “너와 내가 교접을 하면… 하늘이 돌보지 않는 널 내 힘으로 보호할 수 있단 의미다.” 정말 믿어도 되는 걸까? 아니면 사실 잡귀인 건 비연인 걸까? “나는 언제나 네 곁에 있으마.” 오싹하고 달달한 오컬트 BL 「뱀의 은인」
마을에서 제일 가던 기생의 아들 사월은, 유일한 가족이었던 어머니가 죽은 후 난잡한 성행위를 일삼는다는 놀이패로 팔려온다. 그곳에서 사월은 한울이라는 다정한 남자를 만나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았다고 안심하지만, 한울을 제외한 놀이패의 사람들은 사월에게 무언가 다른 꿍꿍이가 있는 것 같은데... 사월아. 밤에는 밖에 돌아다녀서도, 노래를 해서도 안돼. 그랬다가는 여우 귀신이 널 잡아먹는다.
댓글
0댓글을 불러오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