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다 핀
1920년대 경성. 해화학교 풍등축제에서 일본 소년의 살인사건이 일어난다. 유일한 용의자로 현장에서 지목된 조선 소년 김무경은 입을 열지 않는데... 이들이 숨겨온 은밀한 비밀은?! 고난과 역경의 시대에 희생된 차마 못 다 핀 마음들의 이야기.
총애
인간과 요괴가 조화롭게 살던 대국 '흑수국'. 그러나 황제 '모리온'은 즉위 후에 자신의 소중한 이들을 위협한 요괴를 탄압하기 시작한다. 그런 황제의 총애를 받는 반요 '스피넬'은 종족의 화합과 평화를 바라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음에 지쳐간다. 그러던 어느 날, 황제의 집착에 무력한 '스피넬'에게 그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말하는 낯선 이를 마주하게 되는데.
1920년대 경성. 해화학교 풍등축제에서 일본 소년의 살인사건이 일어난다. 유일한 용의자로 현장에서 지목된 조선 소년 김무경은 입을 열지 않는데... 이들이 숨겨온 은밀한 비밀은?! 고난과 역경의 시대에 희생된 차마 못 다 핀 마음들의 이야기.
고아 출신의 깡패로 유물을 훔쳐파는 좀도둑 우산. 어느 날 조직의 명령을 받고 화연국의 26대 왕인 영종이 남긴 유물을 훔치다가 170년전 화연국 시대로 회귀하고 만다. 그곳에서 제일 처음 만난 건 즉위 후 2년 뒤 세도가의 반정으로 목이 잘려 죽게 될 비운의 왕, 영종 (허면). 죽음이 예정된 영종을 사랑하게 된 우산은 그 자신이 왕이 되어 반정을 일으킬 세도가를 몰락 시키기로 하는데...
보수적인 아버지 때문에 스트레스가 극에 다다른 성호는 만성 두통에 시달리고 있다. 어떻게든 두통을 없애기 위해 약을 통째로 먹어 버리게 되고 실수로 한 남자와 키스를 해버리고 만다. 그리고 그 심했던 두통이 사그라드는 기분이 드는데... 이건 약 때문일까? 키스 때문일까?
종합격투기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 '주재경'. 무패 신화를 쓰고 있지만, 사실 그에게도 남모를 징크스가 있다. 그건 바로 시합 전날 만족스러운 섹스를 해야 승리를 거둘 수 있다는 것! 재경은 그 징크스를 물리치료사 '김단'을 통해 해소하고자 하는데...
대기업 입사 1년차 평사원 '이서단', 내부 인사 비리를 고발했다가 거꾸로 몰려 사내에서 배척받고 화려한 퇴사 위기를 맞는다. 마지막 지푸라기를 잡는 절박한 마음으로 유명 인사 '한주원 팀장'이 이끄는 혁신 TF에 신청서를 낸 이서단. 한주원은 그에게 예상치 못한 제안을 내밀고, 이서단은 구명줄인지 썩은 동아줄인지 모를 기회를 붙잡는다. 겨울부터 봄까지 삼 개월. 평일에는 회사에서, 주말에는 호텔에서 마주해야 하는 남자. 무섭고, 속을 알 수 없고, 병과 약을 번갈아가며 주는 그에게 속수무책으로 휘둘리던 이서단은 어느 순간 깨닫는다. 선명하게 그어졌던 선이 흐려지고, 계약에 명시된 의무와 대가로는 설명할 수 없는 것들이 관계에 깃들기 시작했음을. ※작중 등장하는 SM 묘사는 현실과 동떨어져 있으며, 실제 BDSM 커뮤니티 문화와는 무관한 픽션입니다.
연이은 좌천에 황녀와의 파혼까지. 황제와 막역한 사이로 지냈던 기사 아샤는 매년 생일 선물로 좌천을 선물받으며 착실하게 출세 가도를 이탈하고 있었다. 스물 네 번째 생일 선물로 복귀를 명령받을 때까지는. 복귀도 했겠다, 뒤늦게라도 친구들처럼 결혼을 하려고 했는데... 상대가 없어도 너무 없다! 황성을 떠나있던 사이 황제 키엘이 개정한 법과 조례가 발목까지 잡는 상황에서 과연 아샤는 결혼에 성공할 수 있을까?
남성 가이드를 혐오하는 기백한, 그리고 자신을 반란군에서 구출해준 백한을 짝사랑하는 치영. 서로 마음이 엇갈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단순한 신체 접촉만으로 각인하고 만다. 사고와도 같은 각인이었다. 제 의지와는 상관없는 강제 각인에 분노한 백한은 치영을 버리고 파병을 떠나버리고, 치영은 한 순간에 버림받은 가이드가 되고 만다. 5년 후, 모든 것을 끝내고자 마음을 먹었을 무렵에 백한이 다시 찾아온다. 그런데 그의 태도가 예전과 달라졌다? 치영과 스킨십을 할 때마다 헛구역질을 하면서도 엉겨 붙어 귀찮게 굴기 시작하는데…
인과율을 건드린 죄로 미물이 되어 이승으로 쫓겨난 재신. 그가 다시 저승으로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은 단 하나, 인간의 마음을 얻는 것. 인간의 감정을 믿지 않는 재신의 앞에 오랜 외사랑으로 가슴앓이하는 세자 녹이 나타나고, 재신은 녹에게 호기심을 느끼는데… “있네. 이루지 못할 연심을 품는 미련한 천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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